수많은 실패 끝에 실제 효과를 본 방법입니다.
바퀴벌레가 눈에 안보인지 2주가 넘어가지만
그래도 불안해서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론이 아니라 실제 저희 집에서 효과를 본 방법이니
한번 시도해보시길 적극 추천드려요~~
준비물: 고구마, 붕산, 물, 믹서기
1. 믹서기에 고구마를 잘라서 넣고 물 조금 넣은 후에 믹서기로 갈아준다.
고구마 한개정도 갈면 여러번 쓸 수 있어서
이렇게 갈아놓고 냉장고에 넣어놓고 사용합니다.
다 사용하고나면 용기를 깨끗이 씻은 후에 사용하세요.
조금 남아있는 상태에서 새로 추가하게되면
왠지는 모르겠는데 미끌미끌해지더라구요.
번거럽더라도 깨끗이 씻은 후에 새로 갈은 고구마를 넣어 보관하세요~~
2. 한번 갈아놓은 고구마는 설탕 많이 넣고 섞은 후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3번~5번 정도 사용할 수 있어요.
3. 작은 용기에 담으세요.
처음에 냉장고에 넣을 때 붕산을 섞어도 되겠지만 저는 왠지 꺼림직해서 냉장고에는 고구마 갈은 것만 넣었다가
사용할 때 이렇게 작은 용기에 담습니다.
4. 붕산을 섞으세요.
용기가 2개인 것은 부모님 댁에도 해야하기 때문이에요.
5. 붕산을 섞으면 이렇게 되겠죠.
6. 작은 용기에 담아보세요
고구마를 물과 함께 갈았기 때문에 물기가 있습니다.
물기 있는 게 훨씬 더 효과가 좋습니다.
7. 바퀴벌레가 눈에 띄었던 곳에 놓아두세요.
- 바퀴벌레는 어둡고 좁은 공간을 좋아합니다.
어디를 놓아야 하는 지는 정답이 없습니다.
자주 보였던 곳 주변에 어둡고 좁은 공간에 넣어두면 됩니다.
너무 많이 하면 지쳐서 힘들 수 있어요.
처음에는 한 3군데 정도 하셨다가 조금씩 놓아두는 장소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8. 한번으로 끝나지 않아요
저는 매일매일 바꿔주고 있어요.
조금 번거럽지만 바퀴벌레 없애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적어도 한달간 이렇게 하실 것을 권해드리구요
저는 지금 한달 넘게 계속 하고 있습니다.
바퀴벌레는 보이지 않는데, 이왕 고생한 김에 싹을 잘라버리자는
간절한 심정으로 계속 하고있습니다.
정말 지긋지긋했던 바퀴벌레가 눈에 안보이니 너무 좋았답니다.
혼자 알기 아까워서 공유해드리니 꼭 사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