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티슈를 제작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각티슈, 곽티슈, 갑티슈 중에서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사전에는 갑 티슈가 바른말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실무팀원들은 "각티슈", "깍티슈" 이렇게 부릅니다.
현장에서는 맞춤법보다는 습관처럼 발음하죠.
마트에서 판매되는 각티슈와 달리
상호, 광고문구 등을 인쇄하는 방식을
독판인쇄 혹은 독판제작이라고 부릅니다.
각티슈 독판제작은 광고효과는 좋지만
제작비용이 비싸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건설사 분양광고 같은 큰 기업에서는
대량으로 제작하지만
개인사업자의 경우 부담스러운 가격이죠.
몇만 개씩 제작하는 대량주문의 경우
공장 돌리는 재미가 있기는 하지만
그런 대량주문은 일 년에 몇 건이기 때문에
어쩌면 소량주문은 대량주문보다 더 중요한 오더입니다.
건설사에서 일 년에 한 번 5만 개를 주문한다고 해도
소량주문 건을 일 년 합계를 내면 건설사보다 훨씬 많은 수량입니다.
이런 현실을 잘 파악하셨다면
각티슈 소량주문은 저희에겐 VVIP고객입니다.
각티슈는 정사각형과 직사각형이 있습니다.
정사각형은 일반적으로 11.5cm입니다.
50매가 들어가기도 하고, 70매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직사각형은 23.5*11.5*10cm입니다.
70매, 100매, 120매, 150매, 180매, 200매, 230매, 250매
이렇게 구성되고요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에 따라 엠보싱과 미용티슈로 나누어집니다.
엠보싱은 오돌토돌하고요, 미용티슈는 부드러운 티슈입니다.
판촉물업체들이 각티슈 광고를 하면서
디자인 무료라고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판촉물뿐만이 아니라
유통되는 대부분의 제품 가격은
풍선과 같습니다.
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튀어나오죠.
디자인하는 데에는 분명 비용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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